원장님 외 신데렐라 스텝 여러분 반갑습니다아~ ㅋ

전 8일 금요일에 긴 개털 머리를 자르고 새롭게 짠~ 변신했죠!

지인의 소개로 먼저 예약을 잡고 아무 생각없이 있었는데

원장님이 직접 오전에 연락을 주셨어요~

전화로 간단히 상담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간 신데렐라는

카페처럼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었어요~

그냥 자르겠다고만 생각하고 막연하게 찾아갔었는데

상담을 하면서 스타일이 조금 잡혔죠.

그냥 계속,  "어울리게 원장님이 알아서 해주세요" 라고 했던 것 같아요~

처음 짧은 머리를 시도하는거라 어울릴까요??를 계속 물어봤는데

어울릴거고 괜찮을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던 원장슨생님..

블로그나 사이트를 통해 본 원장선생님은 뭔가 카리스마 넘치고 말을 잘 못 붙힐

그런 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 나누어보니

정도 많고 자상한 스타일이더라구요.

무엇보다 좋았던건 스텝들과 상하관계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친근하게 대해주시는

그런 점이 분위기를 더욱 편하게 했던 것 같아요~

그리고 10시 가까이 될 때까지 늦게 남아서 끝까지 열심히 일해주셨던

스텝 이효정양, 이효정님?(뭐라고 불러야할지 ㅋㅋ) 정말 감사했어요~

피곤할텐데도 계속 웃으면서 일하시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

정말 보기 좋았구요~ 피어싱했던 게 약간 아파 있었는데

머리를 감을 때나 드라이할 때나 세심하게 신경 써 주는 모습에 감동!!

역시 믿은 만큼 헤어스타일은 맘에 들게 나왔구요~

지인들, 가족들 모두 머리가 예쁘다고 해 주니까,

또 미용실 어디에서 했냐고 물어주니까 뭔가 뿌듯했어요~ ㅋㅋ

집에서 머리 말리는 법이나 케어 방법도 꼼꼼히 알려주시고

또 일요일엔 다시 한 번 방문해서 다시 체크!!!

또 무료로 케어까지 해 주시고!!! 정말 대박 ㅜㅜ

백발이 될 때까지 디자이너로 남고 싶다는 원장님의 말씀이

정말 헤어디자이너에 대한 자긍심이 강하시구나를 느끼면서...

또 효정스텝의 꼼꼼한 배려까지~!

다른 곳에서도 원장님이나 실장님만 찾아다니면서

헤어를 맡겼는데 이번은 달라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.

전 좋은 건 저만 알고 있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ㅋㅋ

소문이 많이 나서 신데렐라가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

알려졌음 좋겠어요~~

지금도 그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을 신데렐라 직원 여러분들^^

감기 조심하세요~~

P.S 원장님 그 때 시술하면서 말씀 나누었던 결론은

      1,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.

      2, 인생은 부메랑이다. 라고 함축할 수 있겠네요~

      원장님의 애씀과 자상함이 언젠간 그 누군가에게 통하리라 믿으며~^^

      홧팅입니다!